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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· 방송 뉴스

우리 딸이 쓴 기사!

우리 딸 희연이가 쓴 기사가 샌디에이고 증앙일보에 났네... 축하해!!

 

http://www.koreadaily.com/news/read.asp?art_id=1148655

 

 

 

SD카운티 고용시장 '청'신호

[샌디에이고 중앙일보]
향후 5년간 연평균 1.9%씩 일자리 증가할 듯
전국 대도시 중에서 상위권 증가율
기사입력: 01.28.11 14:25

향후 5년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고용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.

매사추세츠에 소재한 경제분석전문기관인 IHG 글로벌 인사이트사는 최근 발표한 전국 주요도시 고용전망 보고서에서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일자리가 오는 2015년까지 매년 평균 1.9%씩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.

연평균 1.9%의 증가율은 전국 대도시중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샌디에이고의 경기회복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. 샌프란시스코와 샌타바버라의 고용증가율은 1.6%, LA는 1.4%로 분석됐다.

IHG의 짐 디플리 국장은 “샌디에이고는 경기회복을 보이고 있는 지역 중 가장 앞서 나가는 곳 중 하나”라면서 “그러나 2013년 이전에는 경기침체 이전의 실업률인 5%대 이하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

샌디에이고 카운티 고용시장의 회복세는 이미 지난해부터 예견됐던 바다.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모두 6300여 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돼 전년대비 0.4%의 증가를 보였다. 2008~09년 2년 연속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.

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고용시장을 놓고 이같이 밝은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배경에는 장기간 지속돼 온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이 자리잡고 있다.

디플리 국장은 “캘리포니아주 전체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은 사실”이라고 설명했다.

이 보고서는 향후 수년 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빠른 고용증가를 보일 지역으로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포함하는 인랜드 엠파이어지역(매년 2.5% 성장예상)을 지목했으며 실리콘 밸리와 센트랄 밸리 지역도 매년 2%대의 고용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.

한편 가주 고용개발국(EDD)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난달 1800여 개의 신규고용창출이 있었고 실업률은 10.1%로 전달에 비해 0.3% 줄었다.



권희연 인턴기자